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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와 고양시,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전진기지 구축 나선다
  • 작성자자동차시스템공학전공
  • 작성일시2022/08/05
  • 조회수563

중부대와 고양시,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전진기지 구축 나선다 < 종합 < 뉴스 < 기사본문 - 고양신문 (mygoyang.com) 

메이커스페이스 사업 설명회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 모색

중부대 메이커스페이스 사업 설명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대 메이커스페이스 사업 설명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신문] 중부대학교가 26일 고양 창의캠퍼스에서 고양특례시, 시의회와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의 전진기지 구축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스마트모빌리티)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중부대 이주헌 산학협력단장, 하성용 사업단장, 이흥식 교수 등 대학관계자와 홍정민 국회의원, 고양특례시 의회 조현숙·문재호 의원, 김종구 고양시 전략산업과장, 오창희 고양산업진흥원장, 강진성 경기북부수소경제추진위원회, 김용락 고양시소상공인연합회장, 경국현 ㈜플라젠 대표 등 교내·외에서 주요 인사가 참석했고, 대학소개, 메이커스페이스 사업 소개, 수소 모빌리티 운영 소개, 자유토론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중부대 내에 구축된 청정그린 에너지를 생산하는 수소플랜트 현장으로 이동해 경국현 플라젠 대표로부터 각종 폐기물의 재활용을 통한 청정 그린수소 생산 과정에 관한 설명을 직접 듣는 시간도 가졌다. 

경국현 플라젠 대표(사진 오른쪽)로부터 청정 그린수소 생산 과정에 관해 (사진 왼쪽부터)홍정민 국회의원, 오창희 고양산업진흥원장, 조현숙 고양시의원, 문재호 시의원 등이 설명을 듣고 있다.
경국현 플라젠 대표(사진 오른쪽)로부터 청정 그린수소 생산 과정에 관해 (사진 왼쪽부터)홍정민 국회의원, 오창희 고양산업진흥원장, 조현숙 고양시의원, 문재호 시의원 등이 설명을 듣고 있다.

국회 상임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홍정민 의원은 “에너지전환과 수소 경제의 중요성이 부각 되는 요즘 이에 대한 연구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중부대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중앙부처와 지방정부의 관계자들과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와 중부대학교는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2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과 관련한 시제품 제작과 양산 등 전문 메이커 활동을 통한 제조 창업 촉진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메이커스페이스를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양 기관은 운영 추진을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경기북부지역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창업 지원을 위한 전문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중부대학교 자동차시스템공학전공은 친환경적이고 신뢰성 높은 에너지로 대전환하는 시점에서 수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와 수소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연구개발을 추진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중부대 내에 준공된 그린수소 생산 실증플랜트
지난해 12월 중부대 내에 준공된 그린수소 생산 실증플랜트

이와 관련해 중부대학교는 지난해 3월 ㈜플라젠과 산학협약을 체결했고,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수소차도 이용 가능한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그린수소 생산 실증플랜트’를 지난해 12월 준공했으며, 이를 통해 수소기술 전문 인력양성에 나서고 있다.

이주헌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중부대는 산·학·관 협력을 통해 특히, 고양특례시와의 전략적 협력으로 스마트모빌리티, AI와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 관한 연구·개발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를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할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거듭나면서 위해 특성화된 선도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