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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학습지원센터, 2020년도 교육혁신 우수사례 나눔확산 심포지엄

“우리의 변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끄는 힘”을 주제로 호평 속에 성료

중부대학교(총장 엄상현) 학생성장교육혁신원 산하 교수학습지원센터는 2020년도 교육혁신 우수사례 나눔확산 심포지엄을 12월 29일(화) 충청캠퍼스 건원관 405호와 실시간 ZOOM을 통해 대면-비대면으로 동시 개최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의 변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끄는 힘”을 주제로, 2020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생애주기별 교수역량지원사업 중 혁신적 교수법과 티칭포트폴리오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창의적？혁신적 교수법에 대해 교수자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안양대학교 이훈병 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교수법과 운영전략”을 주제로 초청특강을 진행하여 현재 교수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내용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상현 총장은 “학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교수들이 함께 모여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데 대해 기쁘고 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하며,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를 소개하며 소유적 학습이 아닌 존재적 학습을 통해 사람을 변화시키는 교수자의 모습이 필요하다.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이를 함께 고민하였으면 좋겠다. 아울러 교수학습지원센터는 뉴노멀 시대에 맞는 경쟁력과 전문성을 우리 교수님들이 갖춰 나갈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외부 초청특강을 맡은 이훈병 교수(안양대 교육혁신원장)는 “오늘 심포지엄의 주제는 우리가 가장 고민해야 하는 주제이자 가장 필요한 주제이다”고 밝히며, 디지털 시대의 빠른 변화와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온라인 상 학생 소통방법,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는 교수자의 변화와 학교의 유연한 원칙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대학 교육혁신 우수사례로는 박정신 교수(뷰티케어전공)가 퍼스널 뷰티 교과목에 대한 혁신적 교수법(PBL) 우수사례를 발표하였고, 김갑석 교수(경찰행정학전공)가 기본권론 교과목의 LMS 토론을 활용한 혁신적 교수법(FL) 우수사례를 발표하였다. 김혜란 교수(자동차시스템공학전공)는 생애주기별 교수역량지원사업 중 티칭포트폴리오를 디베이트와 퍼실리테이션 교과목을 통해 교육성과와 개선점을 함께 발표하였다. 끝으로, 김안나 교수(학생성장교육혁신원 부원장 겸 교수학습지원센터장)는 2020년도 교수학습지원센터의 성과보고와 함께 상호작용형 LMS 고도화 사업과 혁신적 교과목 인증제를 소개하면서 심포지엄을 마무리 지었다.

김안나 부원장은 “힘들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올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 경험해보지 않았던 어려움 속에서 일궈낸 성과들을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교수님들과 함께 나누게 되어 매우 기쁘고 또 감사드린다. 교수님들의 발표를 통해 이미 우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오늘 소개해드린 우수사례가 교수님들에게 교육혁신의 사례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며, “교수학습지원센터는 대학혁신의 주체로서 교수님들의 변화를 선도해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긴 시간 참여해주신 교수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온라인 교수-학습기반 지원체계 구축, 창의？혁신 콘텐츠 개발 등 새로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교수와 학생을 위한 교육환경을 지원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