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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안내

중부대학교 ‘보이텔스바흐 고양시민토론학교 토론회’ 개최
  • 작성자박상혁
  • 작성일시2019/10/10
  • 조회수5975

중부대학교 ‘보이텔스바흐 고양시민토론학교 토론회’ 개최 사진1

중부대학교 보이텔스바흐 고양시민토론학교 토론회개최


 


중부대학교(총장 엄상현) 평생교육원은 경기도 주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주관, 중부대 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2019 ·군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고양시민토론학교>12학기 교육 후, 1002<보이텔스바흐 고양시민토론학교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20191학기, 2학기 민주시민교육 수강생과 , 주부, 선생님, 변호사, 손해사정사, 전 구청장님, 기업대표님, 그리고 중부대 학생이 고양시 토론자로 참여하였고, 참관자 등 50여명이 함께하였다.


토론회는 내가 느끼는 지역사회 정책결정의 시민 참여 정도에 대한 평가’, ‘성숙한 민주시민의 민주적 역량이란 무엇일까?’, 지역사회 이슈로서, ‘고양시 베드타운 심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은?, ’고양시 신도시/구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선결과제는?‘, ’내가 사는 마을을 행복한 마을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서울-고양시 교통정체 해결방안은?‘이라는 의미 있는 지역 주제를 다루었다.


중부대 대외부총장이면서 평생교육원 원장을 겸직하고 있는 김춘호 교수는, 지역과 함께 가는 대학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오늘 토론회가 교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방법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대 평생교육원 김상웅, 신현정 부원장도 자리에 함께 참석하여, 이런 토론회 방식은 PBL수업 등 대학생도 지향하고 있는 수업이며, 향후에도 시민교육을 위해 필요한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노라고 의지를 밝혔다.


프로그램을 책임졌던 중부대 김혜란교수는 1학기에 민주시민 개인 역량을 키우는 디베이트 형식의 대립토론을, 2학기에는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사결정을 위해 경청하고, 배려하면서, 냉철하게 의견을 모으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원탁토론교육을 진행하였다고 말했다. 독일 시민이 정치에 무관심했던 결과 전범 국가가 되었다는 반성은 보이텔스바흐 합의를 통해 민주시민교육을 하게 되었으며, 이 교육을 통해 고양시민도 정책에 함께 고민하고, 문제점에 대해 냉철하게 비판하며, 대안을 함께 찾아가는 멋진 시민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표명했다.


교육생을 포함한 토론 참여자들은, 소통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논리적인 사고와 토론방법을 알게 되었으며, 나와 다른 다양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현안에 대해 토론하면서 고양시를 더욱 사랑하게 되었으며, 두려움 없이 택시기사님께도 의견을 물어볼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고 고무된 스스로의 감동을 나누었다고 전했다.


함께 토론자로 참여한 중부대 자동차시스템공학과 김경록, 이재철, 홍성화, 유지원 학생들도 4학년으로서 취업을 앞두고 면접을 준비하며, 지역이슈를 대하는 방법과 공동체 소통에 대하여 평생 잊지 못할 체험과 추억을 간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