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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학교, 일본 하코다테 오오타니 단기대학 초청 문화교류행사 개최

  

중부대(총장엄상현)가 일본 하코다테 오오타니 단기대학과의 뜻깊은 문화교류행사를 매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수) 중부대학을 공식 방문한 하코다테오오타니단기대학(函館大谷短期大？) 학장 ,교직원 및 유아전공 학생 등 방문단 11명은 중부대학 유아교육과 교수 및 학생과의 문화교류행사를 통해 양 대학간 문화 및 학술교류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금번 행사는 일본 자매대학 학생과 본교 재학생 및 장애대학생·도우미 학생 모두 함께 참여하는 아띠제(친한친구, 오래된 친구)행사로 다양한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함께 문화를 교류하는 장으로 마려되었다.

지난 2017년 양 대학간 자매·우호 협정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문화교류 행사로 실용음악학 학생들의 방문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양 대학 유아전공 학생들의 전통전래동화구연 발표와 전통의상 착용, 전통놀이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향후에는 양 국가의 보육교육 및 보육시설에 대한 학술발표 등 폭넓은 교류행사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평생교육원 신현정 부원장은 “일본 하코다테 오오타니 단기대학 여러분의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 방문을 환영한다. 하코다테오오타니단기대학과의 교류협력 기회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굳건한 협력관계가 지속되고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으며 “상호간 교직원 및 학생들의 인적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하코다테 오오타니 단기대학 노리시게 학장은 “환영 인사를 해주신 중부대학교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중부대학교가 고양캠퍼스가 고양시에 개교된 후 고양시의 소개로 중부대학교와 교류한지 3년이 되었는데 그동안 교류를 하면서 양 학교간의 학생들 사이에 신뢰가 굉장히 많이 키워지고 있다. 중부대학교와 하코다테 오오타니 단기대학의 교류가 지금은 눈에 띄지 않지만 앞으로 조금씩 빛을 밝혀 나갈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중부대학교 이병래 유아교육과 교수도 “하코다테 오오타니 단기대학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일년에 한번씩 뵙지만 항상 모두가 가족같은 느낌이고 중부대와 교류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노리시게 학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일본 하코다테오오타니단기대학(函館大谷短期大？)은 홋카이도 남부 하코다테시에 소재한 사립대학으로, 1963년에 설립되었으며 3개 학부 10개 학과 구성되어 있다. 특히 대학 내 부속유치원 및 보육원 등 총 4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교육학과는 하코다테시에서 가장 우수한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