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정보광장

학생성장교양학부 ‘자신을 이해하는 길, 글로 소통하기’
  • 작성자홍보과
  • 작성일시2021/06/29
  • 조회수5142

학생성장교양학부 자신을 이해하는 길, 글로 소통하기


 


학생성장교양학부(학부장 최경애)는 대학생활은 물론 사회생활에서도 중요한 역량인 문해력 제고를 위한 비교과프로그램 스타트업 글쓰기를 시행하였다.


요즘 대학생들은 디지털 문해력은 상당히 발달되어 있지만 전통적 의미의 문해력은 부족하며 많은 학생들이 글쓰기를 버겁고 어렵게 느끼고 있다. 이에 학생성장교양학부는 학생들의 글쓰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주고자대학인의글쓰기(박종호 교수), 글과사고(전미옥 교수) 교과목과 연계해스타트업 글쓰기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에 각 교과목에서 20, 15명의 학생이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인의글쓰기에서는 독서 감상평을,글과사고에서는태도에 대하여라는 주제를 가지고 창의적인 글을 쓰고 교수님으로부터 첨삭지도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책을 자신의 삶과 연결 짓고 자신이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태도가 무엇이며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자신만의 스토리를 구상하는 글을 썼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학생들이 글에 자신의 인생 스토리를 녹여내는 진실성 있는 글이 돋보였는데 대표 우수작을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박종호 교수(한국어학전공)학생들이 쓴 글을 보니 새로운 지식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이 날로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배경지식을 기반으로 비판적 사고를 할 수 있고, 이를 확장하면 좀 더 새롭고 창의적인 사고가 가능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꾸준한 독서를 통해 타인의 지식과 생각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생각을 적절하고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으면 합니다.”라고 전했다.


전미옥 교수(학생성장교양학부)대체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태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상식적인 소통의 기준 아래, 자기 나름대로 좋은 태도를 습관 들이고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이 훌륭했고 글 속에 잘 드러났을 때 감동도 있었습니다. 내용이 좋았던 글 중에는 평소 마음에 두고 있던 생각을 어렵지 않게 풀어나간 글, 혹은 내면에서 오랫동안 생각해온 문제를 표현한 글, 어떤 아픔이나 사건이 계기가 되어 깨달음을 갖게 된 글, 단단한 소신과 신념이 꽉 차 있는 글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스타트업 글쓰기는 학창 시절 입시와 공부만으로 자신에 대한 서사문을 쓸 기회가 부족했던 학생들에게 자신과 소통하며 진심이 담긴 글을 쓰는 시간을 제공하였다. 학생성장교양학부는 다음 학기부터 기초교양 글쓰기와 독서와 연계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글쓰기 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