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커뮤니티

러시아와의 교류협정 덕을 톡톡히 보는 인쇄미디어학과
  • 작성자전체관리자
  • 작성일시2013/12/18
  • 조회수2371

러시아와의 교류협정 덕을 톡톡히 보는 인쇄미디어학과 사진1

러시아와의 교류협정 덕을 톡톡히 보는 인쇄미디어학과

- 임명욱학우, 주러한국대사관에 채용 되는 등 -

우리대학교가 1990년대 후반부터 시작한 러시아와의 교류협력으로 인해 가시적인 성과가 속속 나타나고 있으며, 그 중 인쇄미디어학과는 그 덕을 톡톡히 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2010년 2월. 학위수여식(졸업식)에 러시아의 모스크바 국립인쇄대학교의 총장님(알렉산드로 찌가넨코)이 양교의 교환학생들에게 학위를 직접 수여하기 위해서 참석하였다. 우리나라 졸업식에서는 보기 힘든 이래적인 풍경으로 그 만큼 중부대학교와 러시아와의 교류협력은 단순한 학생교환프로그램을 넘어 양교의 우정을 과시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양교의 교류협력은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학과인 인쇄미디어학과 학생들에게는 소중한 기회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는 양질의 취업으로 연결이 되고 있다.

그 좋은 사례로 올해 7월부터 주러한국대사관에서 행정직으로 현지 채용된 임명욱 학우를 들 수 있다. 임학우는 1년간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인쇄대학교에서 위탁교육을 받은 후 바로 주러한국대사관에 입사가 확정되었다. 하지만, 대사관에 취업된 것이 이번이 처음만은 아니다. 2004년에도 인쇄미디어학과 97학번인 태윤신씨가 교환학생으로 갔다가 그 곳 영사관에 채용되어 이번이 두번째이다. 그후 태윤신 학우는 영사관에서 근무하다가 현재는 LG항공에 특채로 선발되어 근무 중이다.

한편, 1997년 교류협력을 맺은 후 1999년부터 현재까지 100여명의 학생이 이 프로그램으로 러시아를 교환학생으로 다녀왔다. 다녀온 학생중 현재 10명이 한국조폐공사에서 일하고 있으며, 100%에 가까운 졸업생들이 관련기업체(제지회사, 출판사, IT관련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2~3개의 대학에 밖에 없다는 그 자체만으로 경쟁력을 가지고 인쇄미디어학과의 김병현학과장은 "러시아의 교환학생으로 다녀온 학생들의 취업이 잘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학생들을 교환학생으로 보낼 예정이며, 국내에서도 인쇄분야의 특화된 업체에 학생들이 많이 취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