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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들, 괌·사이판 관련 이벤트 줄이어…성수기 앞두고 모객 경쟁
  • 작성자항공서비스학전공
  • 작성일시2022/06/13
  • 조회수384


에어서울은 7~8월 여름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3일부터 한 달간 괌정부관광청과 함께 ‘괌 컨셉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 제공.


7~8월 여름 성수기를 앞둔 항공사들이 괌, 사이판 노선 모객을 위한 홍보전을 강화하고 있다.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으로 대표적인 휴양지인 괌, 사이판 노선 승객 증가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에어서울은 7~8월 여름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3일부터 한 달간 괌정부관광청과 함께 ‘괌 컨셉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괌 컨셉존은 커피빈 광화문점에 위치한 에어서울 라운지에 마련된다. 휴양지 콘셉트로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매장의 일부를 괌의 분위기로 꾸미고 괌 여행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에어서울은 라운지 운영을 통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괌 등 휴양지로의 해외여행을 적극 독려하겠다는 계획이다.


에어서울은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괌 컨셉존 오픈을 기념해, 에어서울 캐빈승무원들이 직접 나서 ‘해외여행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해외여행 컨설팅존’에서는 현지 숙박과 렌터카 등 여행 관련 제휴 할인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게임을 통해 국제선 항공권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현장에서는 괌 왕복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이 걸린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괌은 현재 가장 인기가 높은 여행지”라며, “방문객 분들이 도심에서 괌의 분위기도 느끼고, 괌 여행을 저렴하게 갈 수 있는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에어서울은 7-8월 여름 성수기에 맞춰 인천~괌 노선을 기존 주 4회에서 주 9회까지 증편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사이판 취항 3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매주 수요일, 토요일 주 2회로 인천~사이판 노선을 운항 중인 아시아나항공은 30년 전인 1992년 5월 27일에 사이판행 첫 비행기를 띄웠다.


아시아나항공은 취항 30주년 기념 이벤트로 6월 1일부터 14일까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판행 항공편을 예약하는 탑승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사이판 항공권을 구매하면 ‘색동이 이모티콘’ 증정하고 8월 31일까지 사이판 노선 탑승 전 고객에게 아시아나 온라인 면세점 할인쿠폰(최대 51% 할인)을 증정하고 인기 주류품목 최대 23% 할인(발렌타인, 로얄살루트)혜택을 제공한다.

출처 https://news.airportal.go.kr:448/publish/selectPublishNewsView.do;jsessionid=361D55D3429E9E8E2D33D1906B60E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