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작성자항공서비스학전공
- 작성일시2022/09/05
- 조회수461
벨기에 브뤼셀 공항(BRU/Brussels Airport)에서 조류를 감시하고 필요한 경우 쫓아내기 위해 드론을 사용하는 실험을 수행하고 있다. 동 공항은 8월 26일 부지 내에 조류 통제 유닛(Bird Control Unit)을 설치하고 2주에 걸쳐 시스템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모든 공항과 마찬가지로 브뤼셀에는 항공기와 하나 이상의 새들이 날아다니는 상호 작용인 이른바 '버드 스트라이크(Bird Strike)'를 최소화하기 위한 '버드 컨트롤 유닛(Bird Control Unit)'이 설치돼있다. 목표는 승객과 조류를 보호하는 것인데, 새들은 종종 공항 주변의 미개발된 육지로 이동한다.
조류 통제 유닛(Bird Control Unit)은 새들을 쫓아 다니지만, 그 차량은 공항 구석구석까지 도달할 수 없고, 공중을 날지도 못한다. 드론은 보통 공항에서 운항할 수 없지만, 한 마리의 오리든 참새떼든 새를 감시하고 쫓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실험하고 있다.
드론은 조류들을 식별하고 위치를 지도화하는 데 사용된다. 드론에는 조류들이 따라 움직이도록 하는 방법으로 포식성 새들의 소리를 모방하는 확성기가 장착되어 있다. 드론 시험은 며칠이 걸릴 것이고, 그 결과는 그것이 조류 통제 장치의 작업에 가치를 더하는지 결정하기 위해 분석된다.
조류가 이착륙하는 항공기 근처에 있으면 엔진에 충돌할 가능성이 생긴다. 따라서 공항은 조류를 감시하고 활주로에서 멀리해야 한다. 시범적으로 설치된 조류 통제 유닛의 관측 범위는 3.7km 상공, 반경 5km다. 공항 내·주변 새를 24시간 감시하고 축적된 행동 데이터를 지도상에 가시화할 수 있다.
브뤼셀 공항은 현재 조류를 활주로에서 멀리 내？는 방법으로 육식의 새소리를 큰 소리로 흘리고 공포 쏘기, 대형 새는 올가미에 빠뜨리기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번 관측에 의해 얻을 수 있는 상세한 정보로, 새로운 예방책을 취할 수 있게 된다.
<출처>
Brussels Airport tests use of drone to chase away birds
https://www.thebulletin.be/brussels-airport-tests-use-drone-chase-away-birds
<관련 내용>
드론으로 조류충돌 사고 줄일 수 있을까?..... 인천공항 검토 2018. 1. 8.
https://blog.naver.com/rits/221179703797
공항과 새(鳥類)는 상극 2007. 3. 18. https://blog.naver.com/rits/35556857
출처__브뤼셀 공항, 조류 통제 유닛(Bird Control Unit) 테스트 실시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