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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공항 상주직원에 공적 마스크 10만장 지급
  • 작성자항공서비스학전공
  • 작성일시2020/04/28
  • 조회수988

 인천공항, 공항 상주직원에 공적 마스크 10만장 지급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 상주직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공적 마스크 9만5500장을 확보해 공급했다. 24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사진 앞줄 가운데에서 왼쪽)이 공항 근무 직원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 상주직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공적 마스크 9만5500장을 확보해 공급했다.

공항공사는 정부로부터 공급받은 공적 마스크(KF94)를 공항 근무하는 보안·검색·환경미화·소방대 직원에게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공항공사, 자회사, 협력사 직원을 모두 포함한다.

정부의 마스크 배정은 '마스크 긴급수급조정조치' 제9조 제1호에 따라 이뤄졌다. 인천공항이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국가 방역의 최전선이라는 점이 고려됐다.

정부로부터 확보한 공적 마스크 구매대금은 공항공사 예산으로 처리됐다.

공항공사는 자회사 및 협력사의 감염예방용품(마스크, 손소독제 등) 구매비용을 계약금액으로 인정해 공사가 지급, 각 사업장 부담을 대폭 줄이고 있다.

또 △주요 직원용 출입문 열화상 카메라 설치 △근무 전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철저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

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상주직원 약 7만명 중 확진자는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구본환 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 이용객과 공항 상주직원이 안심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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