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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5억원 규모 ′사랑의 항공권′ 나눔
  • 작성자항공서비스학전공
  • 작성일시2021/03/18
  • 조회수533

15일 플라이강원 본사에서 플라이강원 이정아 부사장(오른쪽)과 강릉시 자원봉사센터 김홍규 이사장이 항공권 전달식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플라이강원 제공.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한 TCC항공사 플라이강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과 지역사회 재난 극복에 힘쓴 도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항공권'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플라이강원은 양양~제주 노선의 잔여좌석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산불 진화, 코로나19 방역 등 지역사회 재난 극복에 함께한 강원도 18개 시군 도민을 대상으로 왕복항공권 총 2500매(약 5억원 가량)를 전달한다.

제휴관계에 있는 제주지역 숙박 업체들과 항공권과 숙박을 함께 전달하는 공동 기부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플라이강원은 지난 15일 오후 3시 본사에서 이정아 부사장과 강릉시 자원봉사센터 김홍규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 항공권 20매를 전달했다. 이 외에도 양양군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의용소방대, 코로나 방역봉사자 등에 무료 항공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강원도내 유일한 모기지 항공사인 플라이강원은 도민과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성장하여 도민 교통편의 제공 및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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