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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이달 국제 관광비행 탑승률 92%…다음달 5회 운항
  • 작성자항공서비스학전공
  • 작성일시2021/03/23
  • 조회수499

제주항공 여객기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은 이달 국제 관광비행 탑승률이 92.1%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항공이 처음 국제 관광비행을 시작한 지난해 12월보다 55%포인트 증가했다. 총 14편의 국제 관광비행을 운항한 제주항공의 평균 탑승률은 지난해 12월 37.9%, 올해 1월 55.6%, 2월 38%다.

제주항공은 다음달에는 국제 관광비행을 5회 운항할 계획이다. 매주 토요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일본 대마도 상공을 선회하고 다시 인천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항공권 가격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사용료를 포함한 편도총액 기준 8만9천원부터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편당 114석만 판매되고, 예약 때 사전 좌석 지정이 불가능해 인천공항 카운터에서 선착순으로 좌석이 지정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초기에는 국제 관광비행이 다소 생소했지만, 이제는 관심이 높아지면서 탑승률이 올라갔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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