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커뮤니티

백신인증·입출국 플랫폼 ′디지털헬스 패스′ 생긴다
  • 작성자항공서비스학전공
  • 작성일시2021/04/05
  • 조회수574
KT-인천공항-인하대병원 협력


KT 구현모 대표이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 인하대병원 김영모 원장(왼쪽부터)이 1일 '디지털헬스 패스'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인천국제공항, 인하대병원과 협력해 국내 최초 '디지털헬스 패스'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디지털헬스 패스'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국가 간 이동이 차단됨에 따라 국민들의 안전한 해외 출·입국을 지원하기 위해 고안된 코로나19 검사결과·백신접종인증 플랫폼이다.

출국 전 지정된 병원에서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부여받게 되면 자동으로 앱으로 검사결과가 연동되며, 이를 통해 디지털헬스 패스를 발급받아 출국 시 공항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코로나19 검사뿐만 아니라 국가별 입국 시 필요한 각종 서류의 전자화를 통해 편리함을 극대화하고 향후 백신 접종 데이터는 물론 국내외에서 도입 검토 중인 백신인증 플랫폼과의 연동을 통해 범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과 인하대병원은 지난 12월부터 공항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T2 지하 1층 서편에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열고 지난 3월 1일부터 신속PCR 검사를 추가해 약 2시간 만에 검사결과를 가지고 출국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마련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