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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국제공항 대합실에 실내정원 연말까지 조성
  • 작성자항공서비스학전공
  • 작성일시2021/06/09
  • 조회수390
양양국제공항 대합실에 이용객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녹색 실내정원이 조성된다.


양양국제공항 2층 대합실
[양양군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양양군은 공항 대합실 실내정원은 지난해 산림청에서 주관한 생활밀착형 숲(실내정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6억5천만원 등 10억원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실내정원은 2층 대합실 중앙 100㎡ 규모로 조성돼 소철을 비롯한 9종류 1천269 그루의 관엽식물이 식재될 예정이다.

창가 쪽에도 떡갈나무를 비롯한 8종류 740그루의 식물을 식재하고 단순한 흰색 기둥에는 수직 정원을 만들어 경관을 개선한다.

태양과 자연, 바다를 의미하는 밝고 깨끗한 양양군 이미지를 형상화한 로고를 활용한 파고라 휴게공간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양양군은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되는 실내정원은 양양국제공항 이용객은 물론 공항 근로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양=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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