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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김포 하늘길 열려…50인승 항공기 취항
  • 작성자항공서비스학전공
  • 작성일시2021/06/11
  • 조회수442

전남 무안군은 하이글로벌그룹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오는 24일 오전 9시 30분 취항식을 열고 무안∼김포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이래 8년 만에 무안∼김포 노선이 운항하는 것이며 취항식에는 김산 무안군수, 윤형관 하이글로벌그룹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해 기념할 예정이다.


무안∼김포 노선은 오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 6회(월, 목, 금, 토(2회), 일) 운항한다. 이 기간 운항스케줄은 무안발 오전 9시(월, 목, 금, 토) 일요일은 오후 4시 50분이며, 김포발 오전 7시 30분(월, 목, 금, 토), 일요일은 오후 3시 20분이다.


하이에어 운항 항공기는 프랑스 소재 ATR72-500기종으로 기존 74석을 50석으로 개조, 프리미엄 이코노미급(약 97㎝) 좌석 간격을 확보해 쾌적한 여행이 가능하다. 또한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완료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운항증명을 발급받았다.


김산 군수는 “이번 무안∼김포 노선 취항으로 서남부권 지역민의 항공편의 증대가 기대된다”면서 “향후 제주 노선 확대도 추가 검토할 예정이므로 무안국제공항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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