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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도 부담되네"…8월 국내선 항공 유류할증료 2만원 넘었다]
  • 작성자항공서비스학전공
  • 작성일시2022/07/07
  • 조회수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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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고공행진 장기화에 항공사의 국내선 유류할증료가 두달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8월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2만2000원으로 전월 대비 2200원 올랐다. 전달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1만9800원이었다.

올해 6월에 지난 2008년 9월 글로벌 금융위기발(發) 국제유가 폭등 당시 기록했던 1만7600원과 같아진 뒤 두 달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국제선 유류할증료도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상 국내선 유류할증료가 오르면 국제선 유류할증료도 상승한다.

7월 대한항공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거리별로 4만2900~33만9300원으로 전달(3만7700~29만3800원)에 비해 최고 4만5500원 올랐다. 8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최고 30만원 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유류할증료가 오른다는 것은 항공권 가격도 그만큼 상승한다는 뜻이다. 유류할증료는 예약 당시를 기준으로 항공권 가격에 포함된다. 불과 올해 1월 대한항공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6단계가 적용돼 1만800~7만9200원이었다.

출처:  https://www.news1.kr/articles/?4733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