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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항공서비스학전공
- 작성일시2022/07/25
- 조회수180
1. 카타르항공, 에어버스의 A350 기체 결함 의심
[에어버스와 카타르항공은?]
퍼스트 클래스의 로망이라함은, 카타르 항공의 퍼스트 클래스 서비스를 빼놓을 수 없다.
세계의 5성급 항공사라는 슬로건을 걸고, 고급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한다.
에어버스는 항공기를 제작하는 회사이다. 대형 항공기로 익숙한 대한항공의 A380 기종 또한 에어버스사에서 만든 기종이다. 에어버스는 보잉사와 함께 항공기 제작기술로 인정받는 회사이다.
이렇게, 항공업계 발전에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두 회사가 갈등을 빚으며 소송 중에 있다.
[발단 – A350의 페인트가 벗겨지며 갈등 시작]
카타르 항공이 에어버스에서 낸 A350-1000의 성능에 불만족하였다. 이에 에어버스는 항공기를 재디자인하여 카타르항공에게 보여주었다. 이번에도 카타르항공에게는 아쉬운 점이 들어왔고,이에 더불어 재디자인하게 되면서 개발기간이 지연되었기 때문에 해당 항공기 도입을 취소하였다.
이후 카타르 항공은 A350-1000을 취소하고 A350-900으로 구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과정으로 인하여, 에어버스는 예정되어 있던 A350-800 개발이 중단되었다. 카타르 항공 도 이 일로 인하여, 항공기 도입을 늦춰야 할 수 밖에 없었다.
이번 일은 사실 항공업계에서는 그냥 해프닝이다.
한편, 카타르항공은 지난 2016년부터 A350동체 아랫표면의 페인트가 벗겨지는 것에 대해 꾸준히 결함요청을 했다. 그러나 에어버스는 페인트 탈락 현상은 단순히 비행기의 외관상 문제이며 안전과는 무관하다는 의견이었다.
카타르 항공의 CEO는 A350의 페인트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에어버스사의 항공기를 도입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입장을 표명하였다. 밝힌 입장대로 에어버스 사의 항공기 도입을 중단하였다. 외관상의 문제일 뿐이라는 에어버스의 의견에도 단호한 입장을 밝힌 카타르 항공은, 페인트 결함 문제가 안전에 지장을 줄 것이라는 것이다. 페인트가 벗겨진 아랫표면에 무엇인가 결함이 있다는 의견이다.
[위기 - 카타르 항공, 에어버스사 상대로 소송제기]
A350의 페인트 탈락 현상 문제제기는 해결 되지 않고 오랜기간 지속되었다. 문제 해결에 더 이상 진전이 없자 두 회사가 서로 마음이 상하게 되었는지
카타르 항공은 에어버스사를 상대로 A350 동체 페인트 결함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