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작성자김동기 교수
- 작성일시2011/11/23
- 조회수1,506
내년도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할 선수들이 모두 선발됐다.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군산 C.C. 부안.남원코스에서 열린 이번 큐스쿨 최종전에서 53명이 선발되어 내년도 코리안투어 시드권자가 모두 확정되었다. 마수길(21)은 합계 270타, 18언더파로 1위로 통과했다. 마수길은 3라운드까지 12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 김영수912(22)에 1타 뒤진 단독 2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했다. 김영수912는 3~7번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선두를 더욱 굳건히 지켰고 마수길 또한 전반에만 4타를 줄이며 선두를 추격했다. 이후 마수길은 17,18번홀 연속버디를 잡으며 경기를 마무리 하였고 김영수912는 후반에 타수를 줄이지 못해 두 선수 모두 최종합계 270타, 18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1위로 경기를 마쳤다. 그러나 대회 규정상 매칭스코어 카드 방식으로 인해 마수길이 행운의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로써 마수길은 내년도 투어카드를 확보하며 코리안투어에 데뷔하게 되었다. 마수길에게는 부상으로 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