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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SUV Speed Chapionship에서 우승, 준우승
  • 작성자김장미
  • 작성일시2010/07/30
  • 조회수1,065



지난 7월 19일.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렸던
SUV Speed Championship 3Round에서 우리대학교 레이싱 팀이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는 좋은 성적을 얻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SSC경기 중 프로레이싱 클래스 무제한 SPR300에서
우승을 차지한 허준석 학우(자동차관리학과 1학년)와
SPR200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유수영 학우(자동차관리학과 4학년)가 주인공이다.


우승


이날 경기장은 33도의 무더운 날씨와 높은 습도, 그리고 기압의 영향을 받아
레이싱을 하기에는 매우 힘든 기상 조건이었다.
더군다나 에어컨은 물론 창문조차도 열리지 않는 레이싱 카의 실내 온도는
약 60도를 육박했다. 그래서 차량 내구성과 드라이버의 체력, 그리고 집중력이
경기의 승패를 좌우하는 승부처가 되었으며, 여러 개의 코너가 있는 경기장을
35랩 총 88Km를 약 40여 분간 고속으로 주행 하는 악조건 속에 실시되었으며,
이로 인해 브레이크와 쇼바의 내구성이 약해져 브레이킹 미스로
코스 이탈하는 차량과 코너에서 스핀 하는 차량이 유난히 많았다.

세레모니


하지만,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젊은 대학생으로 구성된 우리대학교 레이싱팀은
경기 초반부터 후반까지 일정한 페이스를 유지하며 좋은 성적으로
경기를 마감하였으며, 유수영 학우도 경기 후반 물러진 쇼버를 이기지 못 하고
차량이 스핀 하는 사고가 발생 하였지만 빠른 카운터 스티어링으로
차량을 컨트롤 하여 바로 안정된 자세를 잡아 사고를 면하였다.
반면 배태랑 허준석 학우는 경기 초반부터 후반까지 일정한
페이스를 유지하여 다시 한 번 최고선수임을 입증 하였다.

이로써 우리대학교 레이싱 팀은 2010년 시즌 1Round 에서 이번 3Round까지
매 경기 연속 2명 이상의 선수가 포디움에 오르는 큰 영광을 얻고 있다.
또 우리대학교 레이싱 팀 학생들은 레이싱 경기를 진행하는 오피셜(심판관)으로도
참가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활약을 하였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 레이싱팀은 백성기감독(중부대 자동차관리학과 겸임교수)이
총 지휘를 맡았으며, 고주현 학생 외 5명의 학생이 레이싱팀 스텝으로
그리고 김장미 조교를 비롯하여 3명의 학생이 오피셜로 활약하였다.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