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커뮤니티

유수영학우, 자동차분야에서는 최고!
  • 작성자김장미
  • 작성일시2010/12/07
  • 조회수1,571

자동차관리학과 유수영, 카레이서로 NO1, 창업경진대회에서도 NO1


2010년 SUV Speed championship에서 올해 최고의 레이서로 등극한 유수영학우(자동차관리학과, 4학년)가 창업경진대회에서도 창업동아리부에서 1등을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유수영(자동차관리학과, 4학년)학우는 지난 23일 발표한 ‘2010년 충남 창업경진대회’에서 창업동아리부로 지원하여 충남테크노파크원장상인 최우수상을 차지하였다. 충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140여개의 팀이 참가하였으며, 대상이 일반팀에서 나온 만큼 유수영씨가 참가한 창업동아리가 대학부에서는 1등이라고 할 수 있다.

 

NON(Now or Naver)이라는 동아리명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유학우는 ‘EMS Power'이라는 창업아이템으로 출전하였다. 유학우는 소비자들이 높은 연비와 출력 때문에 디젤엔진 장착 자동차를 선호하는데, 이러한 디젤엔진의 연비와 출력을 더욱 높이고 배기가스를 줄 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EMS Power'를 개발하게 되었다.

 

‘EMS Power'는 기존의 하드웨어 방식의 자동차 튜닝방식보다는 진일보한 소프트웨어 방식이라는 점에서 독보적인 기술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최대 15%의 에너지 절감효과와 더불어 최대 20%까지 출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 기술은 화석연료 사용 감소와 자체 기술력을 통해 배기가스를 감소시켜 환경 개선비용에 대한 부담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으며, 기존 자동차 제작사의 ECU성능이 향상됨에 따라 자동차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튜닝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편견과 부정적인 시각에서의 튜닝문화를 올바르게 정착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수영학우(좌)와 자동차관리학과 지도교수 정태훈교수(학생복지처장,우))>

 

현재 제품디자인과 마케팅에 필요한 홈페이지를 제작하였으며, 1년간 차종별 Road테스트를 거쳐 99%의 개발이 완료된 상태이며, 제품 생산도 80%의 공정이 마무리된 상태이다.

 

한편, 유수영 학우는 레이서로도 국내 최고이다. 작년인 2009년에 TNI컵 KRSS와 한국DDGT & R1 챔피언십 제 1, 2전에서 3연속 입상한 데 이어, 올해에는 SUV Speed Championship 4, 5, 6라운드에서 모두 우승을 함으로써 시즌 종합 124점으로 2등과는 무려 50점 이상의 높은 차이로 SPR200급 종합챔피언으로 올라 올해의 최고 레이서로 등극을 하였다.

 

또한, 소속되어 있는 중부대 레이싱팀(백성기감독, 중부대자동차관리학과 겸임교수)은 올해 창단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수차례의 입상과 실력을 인정받아 12월 시즌 종합시상식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상의 유력한 수상 후보 팀 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중부대 레이싱팀>

 

이처럼, 자동차분야에서 최고의 인재로 인정받고 있는 유수영씨 “이번 입상을 계기로 졸업과 동시에 자동차 엔진성능과 관련된 분야의 연구개발과 관련된 회사를 창업할 것이며, 국내 최고의 레이서 자리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유수영 학우는 이번 창업경진대회의 입상을 통해 해외연수를 부상으로 제공 받으며, 향후 전국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