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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 쇼핑몰과 야시장
  • 작성자항공관광&카지노학
  • 작성일시2020/01/25
  • 조회수2110

가동 쇼핑몰과 야시장 사진1

가동 쇼핑몰과 야시장 사진2

가동 쇼핑몰과 야시장 사진3




브루나이는 매주 금요일 12시-14시가 되면
모든 상점이 문을 닫고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왜냐고요?
브루나이는 엄격한 이슬람문화로 인해 기도시간에는
모든 것이 올스톱 되기 때문입니다.
위에 사진도 호텔 내 상점들이 불을 끄고 영업하지 않는 모습이랍니다.


브루나이 사람들은 대부분 자가용을 이용하기 때문에

대중교통이 원활하지 않아 자유여행객은 대부분
렌트를 하거나 택시를 이용하게 되는데 택시도 많지 않고 값이 비싼 편입니다.


가동(Gading)에는 '더 몰(The Mall)'이라는 쇼핑몰이 있어요.
의류, 화장품, 식료품, 잡화, 먹거리 등 없는게 없이 다 있고
저녁 10시까지 영업합니다.
한가지 우리나라 상점과 다른건....

가격을 할인해서 판매할 경우
우리는 할인된 금액을 적어 상품에 붙여두는데
이곳은 원래금액을 붙여두고 계산할때 할인율을 적용합니다.
그래서 계산할 때 가격이 내려가는 느낌이라 은근 기분이 좋아집니다.(순전히 기분 탓이지만요~~)

물가가 비교적 저렴한 동남아 지역에 비해
브루나이 물가가 싸다고는 할 수 없지만 또 그렇게 비싸다는 생각도
잘 들지 않네요.


참, 더 몰에서 5~10분정도 걸어가면 야시장(Night Market)이 있어요.
오후 5시가 되면 야시장이 열리는데 주로 먹거리를 팝니다.
꼬치 종류가 다양하고, 지저분하지 않고, 맛도 좋고, 가격도 매우 저렴합니다.

긴꼬치 1개에 브루나이 달러로 1달러 정도이고,

바나나 한 묶음도 1달러,

또 1달러 주고 산 시원한 에이드는 양이 많아 다 못마실 정도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