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작성자이지영
- 작성일시2007/05/16
- 조회수1,071
일시: 2007년 6월 4일(월) 오후3시~6시
장소: 공간 소극장
주제: SHOPPING
사전신청: 공간학생건축상 홈페이지 로그인 후 관련 공지(추후 게시)에 댓글로 신청
일정: 5월 21일(월)부터 선착순 100명
<발표자 및 내용>
1. 박성신-건축을 위한 마케팅, 마케팅을 위한 공간디자인
문화가 강조되고 감성적인 판단이 우선시되는 디지털시대 마케팅 환경에 대응하여 기업들은 소비자를 설득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건축 측면에서 기업은 미술관, 공연장과 같은 문화인프라를 구축을 통해 독립된 공공공간을 제공하거나,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비하는 매장의 체험공간화를 통해 기존 공간에 공공성을 추가하기도 한다. 공간디자인에서 출발하는 기업의 소비자 설득 노력은 건축물에 공공성 부여, 문화프로그램의 수용 나아가 도시의 활성화를 가능하게 한다. 이는 기업, 소비자에게 디자인을 통한 마케팅뿐만 아니라 건축가에게 마케팅을 위한 공간디자인이 가치를 인정받는 긍정적인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기도 하다.
박성신은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프랑스 국립건축6대??건축과 시상건축을 거쳐 현재 대우건설 차장으로 재직 중이며, 경희대학교 건축공학과 겸임교수이기도 하다.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에서 ‘건축과 마케팅’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진행 중이며 역서로 <제3의 공간>, 공저로 <컬덕시대의 문화마케팅>, <경영의 최전선을 가다>를 출간하였다.
2. 이무용-공간의 문화정치와 장소마케팅 전략
문화적 관점에서 장소정체성을 분석하고 기획하는 컨셉과 방법론을 다루어본다. ‘공간-주체-권력’의 삼원모형의 관점에서 공간의 생성, 변천, 소멸의 논리를 파악하고, 장소성 기획을 위한 장소마케팅 전략의 컨셉과 방법론을 고민해본다.
이무용은 현재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문화관광전공 조교수로 공간의 문화정치학, 문화관광, 장소마케팅 전략 등을 주제로 ‘문화네트워커’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대 지리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를 마쳤고, 서울시정개발연구원에서 서울의 문화관광정책 및 프로그램 연구를 전담한 바 있다. (사)공간문화센터의 이사로서 홍대지역의 장소성과 클럽문화 연구 및 기획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문화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 평가위원 등 정부의 문화관광 관련 위원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공간의 문화정치학: 공간, 그곳에서 생각하고, 놀고, 싸우고, 만들기>, <지역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 장소마케팅 전략>, <아침형인간, 강요하지 마라>(공저) 등, 역서로 <공간과 비판사회이론>, <도시문화와 세계체제> 등이 있다.
건축상 홈페이지 http://www.space-priz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