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대학안내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는 실내장식술사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시2011/04/08
  • 조회수17047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는 실내장식술사, 류기자, 건축디자인학과,02

Q. 안녕하세요 류기자씨.. 현재 하고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현재는 아미인테리어 사무실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디자인도 하면서 공무일을 맞고 있습니다. 대기업은 아니지만 이곳에서 인테리어 관련일과 공무일을 배우고 있습니다. 10년후에 인테리어회사의 대표가 될려면 디자인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무일도 볼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을 하면서 여러 가 지 인테리어소품들과 재료들을 많이 접하고 배우고 있습니다.


Q. 건축디자인이라면 남자들이 많이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류기자씨께서는 어떻게 건축 디자인을 시작하게 되었습니까?


학창시절 건축디자인과을 생각해 본적은 없었는데 고등학교 3학년 때 건축잡지를 보고 건축의 매력에 빠져들었습니다. 그 후에 건축디자인을 해서 나도 잡지에 실린 건축물처럼 건축을 설계하고 싶어서 건축디자인어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Q. 같이 일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남자분들이여서 힘드신점이 많은걸로 생각이 드는데 힘드신 점이 있다면 어떤점이?


힘든점은 없었습니다. 지금은 예전처럼 건축일에 남자가 90%를 차지하는 시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남자와 여자의 비가 동등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자도 건축일을 하는데 부족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과의 경우 건축디자인과로 건축설계와 인테리 어 위주의 학습을 하기 때문에 힘들진 않습니다. 딱히 않 좋은 점을 꼽으라면 남자들이 그래도 많아서 여자를 여자로 보지 않는 다는 것, 하지만 남여 차별이 없어서 나쁘진 않습니다.


Q.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해결법은?


스트레스는 운동이나 문화생활로 해결하는 편이다. 일을 할 때는 열심히 일을 하고 그로인한 스트레스는 일이 아닌 다른 것을 통해 해결하는 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 매사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고 동료들과 함께 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이야기로 스트레스를 풀기도 한다.


Q.2006년 현재, 건축디자인의 트랜드는?


건축설계와 인테리어 두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건축디자인은 인테리어와 리모델링 쪽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요즘은 아파트를 분양받아 입주를 하거다 새로 이사를 하게되면 거의 인테리어를 하게되고, 병원이나 상가도 고객을 잡기위해 인테리어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새로운 건물을 설계하기도 하지만 그 건물에 맞는 디자인은 인테리어 쪽에서 많이 하기 때문에 건물을 짓는 일보다는 기존에 있는 건축물을 새로 수선해서 쓰는 경우가 많아 앞으로는 인테리어가 많을 일을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건축구조, 건축설계를 모르고는 인테리어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건축디자인학과에서 배우는 여러 가지가 관련 업종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Q. 일을 하면서 “나는 이럴 때 행복하다” 라는것을 느낄때는 언제 입니까?


행복하다... 보다는 이 일을 시작하길 잘했다고 생각이 든 적이 있습니다. 처음으로 제가 설계한 건축물이 허가를 받고 착공을 해서 땅위에 지어졌을때 그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뻣습니다. 그때 이일에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이 일에 자부심을 갔게 되었습니 다. 옆에서 보조로 일할 땐 몰랐는데 스스로 설계를 하고 나니깐 일이 즐겁고 일에 대한 자부심이 생긴 거죠.. ㅋㅋ


Q. 디자인을 하다보면 밤새는 경우가 많을 것 같은데 체력관리는 어떻게 하시는지 또 여가시간은 어떻게 활용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주위 사람들은 보면 밤을 새우는 경우가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다들 3년이 고비라고들 하죠. 3년을 어떻게 지내냐에 따라서 평생을 좌우 한다고들 합니다. 3년은 투자의 시간이기 때문에 밤을 새우는 것에 대해 나쁘게 생각하거 나 힘들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체력은 관리하기 나름인데 잠을 적게자는 것이 힘들면 힘들까 잘 챙겨먹고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풀면 체력이나 정신적으로 힘들진 않습니다. 또한 주말이나 아침시간을 위해 간단한 운동을 하기도 하고, 여가 시간은 주로 문화생활을 하는데 보내고 있습니다. 일에 대한 스트레스도 풀고 공연이나 영화, 아님 인라인스케이트 등 일에 연장되지 않는 것을 하는 편입니다.


Q. 재학시절 유기자씨는 어떤 학생이였습니까?


음......... 모범적인 학생은 아니였을꺼라 생각합니다. 날씨가 좋은날을 수업을 빠지고 놀러다니기도 하고.^^* 하지만 그런 건 학교 다닐때만 할 수 있는 추억이라 생각합니다. 학과 임원을 맏으면서 책임감에 일주일을 학교에서 지낸 적도 있었죠(그래도 임원이니깐 과제와 작품은 제 날짜에 못 내면 않되니깐요) 다름 사람보다는 달라야 했기에, 항상 같이해준 친구들이 있어서 학교에서 몇일씩 밤을 새워도 재미있고 즐거웠습니다. 힘들었지만 옆에서 함께 해주는 친구들과 사랑으로 이끌어 주시는 교수님이 계셔서 지금에 이런 시간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Q. 10년후의 유기자씨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아마 애기를 안고 있는 아줌마가 아닐까요?! 그때쯤이면 작은 인테리어사무실에 대표로 있을 껍니다.. 10년의 경력이라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니깐요. 어느 병원의 인테리어를 맞아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퇴근후엔 이쁜 아이들과 함께 저녁을 먹고...^^*


Q. 마지막으로 중부대학교 건축디자인학과 후배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학창시절을 즐길 수 있는 만큼 즐기되 미래에 대한 준비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사회에 나와보니 학교 생활를 어떻게 했느냐, 학교를 어디 나왔냐보다 중요한게 있더라구요바로 자격증.. 자격증에 대한 대우는 없는사람과 있는사람의 차이는 말할 수 없을 만큼큽니다. 그게 바로 나에 실력을 말하니깐요.. 무슨 자격증이든 하나 이상은 있어여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방학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는 것. 학비가 없어 아르바이트를 하더라도 과와 관련된 일을 하고. 여행을 하더라도 내 눈의 폭을 넓일 수 있는 것을 보고 예를들면 세계의 건축물, 우리나라의 전통건축물등. 그리고 건축과 관련된 많은 컴퓨터프로그램을 공부하 는 것(케드, 멕스, 포토샵, 일러스트, 컬러리스트등 ) 이런 것들의 중요함은 지금은 못 느끼지만 사회에 첫발을 내딧는 순간 느끼게 됩니다. 많이 보고 많이 배우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중부대학교 건축디자인학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