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중부대 골프학전공 송재일 선수 생애 첫 우승
- 작성자입학과
- 작성일시2020/08/26
- 조회수8964
중부대 골프학전공 송재일 선수 생애 첫 우승
중부대학교(총장 엄상현) 골프학전공 송재일(17학번) 선수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2부 투어인 ‘2020 스릭슨투어’ 4회 대회에서 하루에만 보기 없이 버디 11개를 잡아내는 맹활약으로 최종합계 14언더파 130타로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송재일 선수는 “골프를 시작한 이후 처음 들어 올린 우승이다. 행복하고 기쁘지만 얼떨떨하기도 하다”면서, “항상 변함없는 응원으로 큰 힘이 되었던 2년 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께 이 우승을 바치고 싶고, 많은 가르침을 주고 계시는 골프학전공 교수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송재일 선수는 골프를 하는데 있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학교수업을 통해 배우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한 시즌 동안 꾸준한 성적을 내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로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골프학전공 주임교수인 김동기 교수는 “그동안 단점으로 꼽혔던 송재일 선수의 드라이버샷의 정확성이 전보다 훨씬 좋아졌다. 평균 드라이브 거리는 약 320야드 정도 된다”면서, “앞으로 2021년 KPGA 코리안투어에서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