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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성장교양학부 ‘텃밭에서 거둔 첫 수확으로

나눔 파티를 열다’

학생성장교양학부(부총장 겸 학부장 이정열)는 체험형 융합교과목 ‘키움과 나눔’(환경조경학전공 박은영)에서 첫 수확한 농작물을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팜파티를 지난 10월 22일 개최하였다.

‘키움과 나눔’은 학생성장학부가 신규 개발한 학생성장 지향가치를 반영한 중점교양으로서 노작교육을 통해 자아성찰을 하고 나눔을 통해 변화가 수반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금산캠퍼스의 특성화 교양과목이다. 풋살장 뒤에 약 100평의 텃밭을 조성해 비교과프로그램 ‘중대한(중부대가 한) 텃밭’과 연계하여 2019-2학기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날 팜파티에는 평소 지덕체의 조화로운 발달로 전인적 인간을 육성하는 노작교육의 가치를 강조하는 엄상현 총장님이 직접 참석해 학생들과 함께 상추와 깻잎을 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O석(바이오융합학부) 학생은 수업을 시작하기 전만 해도 농작물을 키우기나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잘 자라는 것을 보니 신기하고 팀원들과 함께 협력하며 결실을 이뤄 뿌듯하다고 했다. 선O환(경찰경호학과) 학생은 이번 팜파티를 통해 총장님과 함께 상추와 깻잎을 따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생각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분임을 알게 되었고 직접 키운 작물로 친구들을 초대해 다 함께 파티를 즐길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다른 농작물이 다 자라는 11월, 수확물을 기부하는 행사로 나눔의 의미와 기쁨을 다시 한 번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