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대학안내

중부대 유아특수교육과,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 견학
  • 작성자홍보과
  • 작성일시2022/11/30
  • 조회수2208

                   유아특수교육과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견학


  


지난 1124일 유아특수교육과 학생들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하고 있는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를 견학했다. 학생들은 시각장애학생교육 수업을 통해 안내견의 역할과 교육방법, 에티켓, 안내견 관련 법령을 배운 후 학교를 방문하여 실제 안내견이 어떻게 육성되는지 직접 확인하고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안내견은 시각장애인의 보행을 안내하고 언제어디서나 그들과 함께 함으로써 장애인 스스로 독립된 삶을 영위하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안내견은 생후 8~9주부터 1년 동안 자원봉사자의 가정에서 퍼피워킹이라는 사회화 훈련을 받은 후 다시 교육장으로 돌아와 본격적인 안내견으로서의 교육을 받게 된다. 그리고 안내견을 신청한 시각장애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안내견이 매칭되며 2주간의 입소교육과 2주간의 현지교육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파트너로서 공동생활을 하게 된다. 안내견은 장애인복지법 제40(장애인 보조견의 훈련보급 지원 등) 3항을 통해 누구든지 보조견표지를 붙인 장애인 보조견을 동반한 장애인이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거나 공공장소, 숙박시설 및 식품접객업소 등 여러 사람이 다니거나 모이는 곳에 출입하려는 때에는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여서는 아니 된다.’는 법조항의 보호를 받고 자유로이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학생들은 교육관에서는 안내견의 역사와 특성, 훈련과정에 대해 1시간가량 공부를 했으며, 견사를 방문하여 안내견이 생활하는 환경을 돌아보고 실제 시범을 통한 안내견의 보행 원리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게다가 안내견 육성을 위한 자원봉사, 은퇴 안내견 홈케어 등과 같이 우리가 일상 속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부의 형태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