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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 보건복지학부, 노인의 날 맞아 ‘은빛축제’ 봉사활동

중부대학교(총장 엄상현) 보건복지학부(학부장 도은수)는 10월2일 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아 ‘은빛축제’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중부대학교 노인복지학과의 지역사회 어르신 공경과 효 실천을 위한 취지로 2005년도에 시작하여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대표적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2017년 학부제 도입 이후 현재는 보건복지학부 학생회와 봉사동아리 너울가지를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사회봉사지원센터(센터장 김동원)의 적극적 행？재정적 지원과 컨설팅으로 추부면 일대(추부 노인주간보호센터)와 교내(건원관)에서 어르신 신체 및 정서지원, 주민과 학생대상 노인체험활동, 뷰티케어학전공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미용봉사 등 다채로운 활동 수행으로 지역 주민과 학생들로부터 많은 지지와 격려를 받았다.

2019년 6월 현재 충남 금산군은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15,389명으로 전체 인구의 29.1%를 차지하는 초고령 현상에 놓여있다. 그러나 여전히 노인복지 욕구와 그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이 부족한 실정에서, 중부대학교의 은빛축제와 같은 지역사회 노인대상 복지 실천 활동은 봉사 이상의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사회봉사지원센터 김동원 센터장은 “올해부터 센터에서 상시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은빛축제와 같은 지역사회 기여 활동들이 지속적이고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장은혜 학생은 “앞으로는 복지계열뿐 아니라 학교 전체에서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동참해서 더 즐겁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되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