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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성장교양학부 “온기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다”

교양과목 <AI시대의 휴먼서비스>(전미옥교수) 강의를 통해 인연을 맺은 신문방송학전공 3명의 학생은 담당교수의 추천으로 우정문화의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의 대학생 우정사회봉사단 POCU'S溫(포커스온)’에 참여하여 고양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기획부터 대상 선정, 실행까지 학생들이 직접 설계하는 우정문화 봉사프로그램으로 기초학습 등의 교육기회는 있으나 문화체험 활동이 부족한 그룹홈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또 학생들은 참신하게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여 우수봉사팀으로 선정되어 1인당 1백만원의 장학금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과 교수는 아래와 같이 소감을 전했다.

“처음에는 봉사활동을 매우 막연하게 생각했고, 정이라는 가치의 무게와 그에 따르는 책임감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못했다. 하지만 봉사를 하면서 정을 받는 사람들의 입장과 정이라는 단어의 무게, 책임감 등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또한 아이들도 자신들이 알게 모르게 우리에게 정을 나누고 주위 사람들에게 편지를 주는 활동 등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가지고 있는 정이란 가치를 나누고 있었다.”

- 박O은, 유O만, 박O원(신문방송학) -

“AI와 미디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리터러시 능력을 키워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우정문화와 미디어 교육을 통해, 휴먼서비스의 영역도 커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 전미옥 교수(학생성장교양학부) -

학생성장교양학부(학부장 최경애)는 충청캠퍼스에서도 영어 학습기회가 부족하다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교수님과 팀이 되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며 함께 성장하는 JB HOLT(Helping Others Through Learning and Teaching)를 시행하였다. 이처럼 학생성장교양학부는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각화된 봉사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JB지역사랑 프로젝트’라는 기초교양과목을 통해 범교과적 과목으로 활동을 대대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관련내용 고양신문 [독자기고] ‘대학생 우정사회봉사단 이야기’ 참고

http://www.mygoy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61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