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커뮤니티

해경청, 빅데이터플랫폼으로 행정 혁신…AI 학습도 가능
  • 작성자스마트IT
  • 작성일시2024/03/05
  • 조회수21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해양경찰청은 행정 혁신을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플랫폼을 체계화한다고 5일 밝혔다.
해경청은 이날 본청에서 빅데이터 및 디지털플랫폼 전략 설명회를 열고 2020년부터 구축한 '해양경찰 빅데이터플랫폼'을 선보였다.
해양 안전 관련 빅데이터를 통합한 이 플랫폼은 인공지능(AI) 학습이 가능한 데이터 3천100여종을 보유하고 있다.
해경청은 플랫폼을 더 체계화해 연안 사고 위험 예측, 선박별 교통량 분석, 암초 등 위험 지형지물 분석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또 올해 본청에 전담팀(TF)을 꾸려 빅데이터와 AI를 해양 치안에 접목할 디지털플랫폼 체계화에도 나선다.
김종욱 해경청장은 "디지털을 기본으로 행정 체계를 혁신하고 첨단 기술을 해양 치안 활동에 활용하겠다"며 "이를 토대로 각종 해양 사건과 사고에 더 유연히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chams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3/05 15:5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