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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광장

더 큰 꿈을 키우는 힘, 중부대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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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학교에 합격한 자녀를 둔 부모 입니다. (중부대의 첫인상)
  • 작성자신*성
  • 작성일시2023/10/16
  • 조회수216
얼마전 자녀의 합격 소식에 기분 좋은 마음으로
중부대학교를 방문했다가
학교의 모습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여기저기 벗겨진 페이트, 안이 보이지 않는 더러운 유리창,
가로등 마다 붙어 있는 거미줄,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 등

충격적인 학교의 모습을 보고
저도 제 자녀도 이 학교에 다니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다른 학교의 결과를 간절히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이 학교를 다니지 않는다 하더라도
예비자 들이 있으니 어차피 학교 입장에서는
문제라 생각하지 않을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학교의 외적인 모습이 대학의 미래와 가치를
판단할 기준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지금 그 곳을 다니는 재학중인 학생들도
내 자식들과 다를바 없다는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프더군요.

제가 다녔던 대학도 아주 오래된 학교입니다.
일부 건물은 지은지 30년이 지났지만, 이 정도는 아닙니다.
물론 오래된 건물과 시설에
손이 많이 가는건 어쩔수 없는 일이겠지만
벗겨진 페인트, 더러운 유리창, 거미줄, 쓰레기 들을
치우는 일들이 어려운 일일까요?

이 글을 학교 관계자 분이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루 빨리 교정의 모습을 정비해서
저희 같은 신입생 가족들이 학교를 방문하면서
놀라지 않도록, 충격받지 않도록
기본적인 정비라도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 것이 총장님이 추구하는 '학생성장지향대학'으로
가기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