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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학교 신임교수의 아름다운 기부 “눈길”
- 작성자입학과
- 작성일시2020/04/20
- 조회수9413
중부대학교 신임교수의 아름다운 기부 “눈길”
중부대학교(총장 엄상현)는 14일 2020학년도 신임교수로 임용된 길태영 교수(사회복지학전공)로부터 600만원 상당의 발전기금을 기부 받았으며, 이를 사회봉사지원센터에 전달했다. 길 교수의 ‘아름다운 기부’는 신임교수로 임용되면서 주변의 지인들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게 되었고 화환이 아닌 쌀 등과 같은 현물을 받게 되면서 이를 고민하다가 코로나19로 힘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하는 방법적인 측면에서 학교 측에 의뢰하여 기부하게 되었다.
길 교수는 오랜 기간 사회복지분야에 종사하면서 현장에서 직접 그들과 소통하면서 많은 업적을 남겼으며, 이를 통해 몸소 나눔과 실천이라는 것을 실행하고 있는 사회복지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길 교수는 “아직까지 학생들이 등교를 하지 않아서 대학교수라는 직업에 대한 현실감은 없지만, 제게 교직의 길을 열어 준 중부대학교에 감사함을 느끼며, 이 감사함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학교와 지역에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 또한 이 기부가 코로나19로 인해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대하여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중부대학교는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써 매년 교직원과 학생들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형태로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늘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