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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 배구 4연승으로 전반기 마무리
  • 작성자입학처
  • 작성일시2017/06/08
  • 조회수8115

중부대 배구 4연승으로 전반기 마무리 사진1

중부대 배구 4연승으로 전반기 마무리


- 조선대 상대 세트스코어 3:0으로 완승 -


 


중부대가 7일 조선대 체육관에서 열린 2017 전국대학배구리그 조선대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7-25, 25-22, 25-23)으로 승리했다.


두 팀의 승부를 가른 건 범실이었다. 블로킹(5-5)과 서브(4-3)에서는 대등했지만 범실 수에서 월등한 차이를 보였다. 중부대가 18개를 기록한 반면 조선대는 9개 더 많은 27개를 범하며 무너졌다.


여기에 중부대는 김동영(14득점)과 신장호(13득점) 두 쌍포가 좌우에서 고르게 활약한 가운데 함형진도 9득점으로 뒤를 받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조선대는 이태봉이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31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을 수는 없었다.


1세트부터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두 팀은 점수를 주고받으며 치열히 맞붙었다. 24-24까지 결판을 내지 못한 양 팀의 승부는 결국 듀스로 접어들었다. 집중력에서 중부대가 앞섰다. 선취점을 올린 중부대는 이어 다시 한 점을 추가하며 1세트를 거머쥐었다.



지난 4월 명지대와의 경기에서 공격에 성공하는 중부대


 


2세트도 흐름은 중부대쪽으로 기울었다. 블로킹이 주효했다. 중요한 순간마다 상대 공격을 차단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김동영 등 선수들의 득점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주도했고 2세트마저 품에 안았다.


중부대의 무난한 셧아웃 승이 예상 되던 때 조선대가 반격에 나섰다. 세트 후반 이태봉이 연신 득점포를 가동, 원맨쇼에 가까운 득점력을 과시하며 추격을 이끈 것. 이에 힘입어 조선대가 점수 차를 좁혔다. 하지만 중부대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뒷심을 발휘하며 경기를 끝냈다. 중부대가 4연승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후반기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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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더스파이크 정고은 기자의 2017년 6월 7일자 기사내용을 인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