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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중부대 배구부
  • 작성자입학처
  • 작성일시2017/06/12
  • 조회수8311

공부하는 중부대 배구부  사진1

공부하는 중부대 배구,


2017 전국대학배구 전반기 5위로 마감


- 지난해 창단 4년 만에 준우승, 대학배구 신흥강호 등극 -


 


중부대학교(총장 홍승용) 배구부가 지난 62017 전국대학배구리그에서 조선대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며 전반기를 5위의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전국 12개 대학이 출전한 2017 전국대학배구리그에서 중부대는 전반기 53패의 성적으로 홍익대, 경기대, 인하대, 경희대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중부대는 우리카드로 드래프트 된 하승우 공백으로 초반엔 고전을 펼치며 부진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선수들의 기량과 팀플레이가 살아나며 4연승을 거두며 전반기를 마무리해 후반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12년 창단한 중부대 배구부는 이듬해 1부 리그로 승격 2013년 대학배구리그에서 8위에 올랐다.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던 중부대는 지난해 2016 OK저축은행배 전국대학배구 남해대회에서 우승한데 이어, 2016년 대학배구리그 챔피언 결정전까지 올랐다. 비록 인하대에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지만 중부대가 대학배구계의 명실상부한 신흥강자로 등극했다.


 


중부대 배구부는 대학 배구계에서 공부하는 배구부로도 명성이 높다. “배구선수로서뿐만 아니라 운동을 그만뒀을 때의 미래도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송낙훈 감독은 공부하는 운동선수육성을 위해 정규 수업을 듣고 저녁에 훈련을 받게 했고, 선수들이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결과 지난해 전국단위 대학배구 모든 대회에서 4강에 오른 중부대 배구부 선수들 중 4명이 국가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미래를 위해 학업과 병행하는 배구, 즐기는 배구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중부대를 대학배구의 강자로 끌어 올린 원동력이라는 평가다.


 


우리보다 더 뛰어난 팀들이 많다. 꼭 우승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갖기는 싫다성적은 즐기면서 나오는 것이라는 송감독의 말이 우승을 목표로 한다는 포부보다 더욱 인상 깊다. 그러면서 배구도 대학생활의 한 부분이다. 공부하는 운동선수의 모토는 선수들이 살아가는 데 있어 배구가 지상 목적이 아닌 선택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 되는 것이다.” 라며 대학배구가 가야할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중부대 배구를 이끄는 송낙훈 감독


 


후반기 중부대의 활약이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