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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 해외봉사단 스몰무브, "열정과 사랑 전하고 왔어요"
  • 작성자대외협력처
  • 작성일시2018/07/17
  • 조회수5125

중부대 해외봉사단 스몰무브,

중부대 해외봉사단 스몰무브, “열정과 사랑 전하고 왔어요”


- 글로벌비즈니스학부 스몰무브 봉사단, 지난해 이어 베트남 찾아 봉사활동 펼쳐 -


 


중부대학교(총장 홍승용) 글로벌비즈니스학부 재학생들로 구성된 “스몰무브(Small Move)” 2기 봉사단원들이 베트남 호찌민시를 찾아 12박 13일간 해외봉사활동을 다녀왔다.


 


3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원들은 호찌민시 꾸지현의 꾸지고아원에서 일손돕기 및 교육봉사를 병행하며 활동을 진행했다. 페인트칠과 벽화 작업으로 노후된 고아원 시설을 단장하는 한편 연령대에 맞춘 한글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에코백, 부채, 팔찌 등 소품만들기를 진행하는 한편, 봉숭아물들이기, 모자이크, 물총놀이 등 아이들과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어린이들과 어울려 즐거운 놀이를 즐기고 있는 봉사단원


 


연일 40도를 웃도는 더위와 하루에도 서너 차례 쏟아지는 소나기를 견뎌내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스몰무브” 봉사단원들은 봉사의 의미를 발견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고 돌아왔다.


 



스몰무브 봉사단원들은 철저한 사전준비로 아이들로부터 좋은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이번 해외봉사단은 역사의식과 국제적 안목을 넓히는 기회도 가졌다. 베트남 전쟁의 참상이 고스란히 기록된 전쟁박물관에 방문하여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돌아보는 한편, 경제발전 현장을 방문하여 베트남의 발전적인 미래를 그려보는 기회를 가졌다. 


 



 


봉사단원 박예림 학생은 “하나를 배울 때마다 ‘감사합니다'라고 또렷히 말해주던 아이들의 모습이 지금도 눈에 밟힌다”며 “헤어지는 날에 너무 울어서 선배들에게 놀림도 당했지만, 그만큼 나에게 새롭고 감동적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1기에 이어 2기에도 참여한 이준영 학생은 “봉사를 통해 얻은 보람에 비하면 더위쯤은 아무 것도 아니었다”며 “졸업 후에도 후배들의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열악한 생활여견에도 12박 13일의 봉사활동을 활기차게 진행한 홍선의 지도교수(왼쪽에서 네번째)와 봉사단원들


 


봉사단을 인솔한 홍선의 지도교수는 “서로가 서로에게 아름다운 감동을 선물해 준 꾸지고아원 어린이들과 스몰무브 봉사단원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참가 학생들이 자신의 현재와 미래를 생각하며 스스로를 한 단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